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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 들어서 유난히 많은 손님들을 치렀다. 2일부터 한국에서 잘 아는 집사님의 방문, 3일에는 일본선교를 위한 콘서트 목적으로 방문한 합창단원들, 4일에는 동아시아기독청년대회 참가를 위해 홋카이도에서 5명의 방문, 5일에는 같은 목적으로 한국교단의 교회에서 10명의 청년들이 방문, 6일부터9일까지 청년대회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9일에 한국의 논산에서 오신 장로님의 방문, 10일에 니이카타에서 오신 목사님의 방문 그리고 홋카이도의 목사님 일행의 재차 방문이었다. 그 중 합창단만 제외하고는 모두 교회에서 숙박을 하시었다. 우리교회가 나그네를 영접하는 성경적인 교회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손님들을 맞으려니 준비할 일이 많았다. 마중과 배웅, 이부자리준비, 식사제공, 관광안내까지. 다행이 칸다전도사님 및 여러 성도님들이 협력해주셔서 무사히 손님을 치를 수가 있었고 돌아가서는 모두 감사하다며 답례의 메일을 주셨다. 하지만 내가 결정적으로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고 동아시아기독청년대회의 실행위원으로 봉사까지 담당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던 것 같다. 대회에서도 일본과 한국의 실행위원들의 갈등이 있어서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었다. 9일에 대회를 마치고 저녁에 돌아와서는 바로 금요철야기도의 설교를 했다. 그리고는 드디어 다음날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것은 다름아닌 10일 토요일에 있는 아다치구연합새벽기도회를 까맣게 잊고 늦잠을 잔 것이다.

 

 

근래 연합새벽기도회의 참여인원이 많이 줄었다. 초기에 30명 이상이 모였지만 최근에는 10명이 모이는 정도이다. 목사님들조차도 잘 안 모인다. 그래서 지난 1월의 아다치구목사회 때 연합기도모임에 열심히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청년대회에서 만난 몇 분의 목사님께도 연합새벽기도회에 오시라고 초대했다. 게다가 평소에 안 나오던 성도 분이 이번부터는 참여하겠다고 일찍부터 교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안나 온 것이다. 평소 성실히 나오던 칸다전도사님까지 못나왔다. 그러니 차도 없고 기다리던 분들이 허탕을 치고 말았다. 이 무거운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랴!!! 육체의 피곤함이 신앙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함을 새삼 느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육체의 피곤을 피하자. 피곤하다면 당장 푹 쉬어주자. 그게 지혜이다.

담임목사.

 

 

 

2月になって我が教会を訪ねたお客様が特に多かった。2日から韓国から知人の執事が訪問、3日には日本宣教のためにコンサートをする目的で訪問した合唱団、4日には東アジアキリスト青年大会へ参加のために北海道から5名の訪問、5日には同じ目的で韓国の教団の教会から10名の青年たちの訪問、6日から9日までの青年大会を終えてからは9日に韓国のノンサン中央教会から長老の訪問、10日には新潟県から来られた中村先生、そして、北海道から飯田先生ご家族が再び来られた。その中で合唱団を除いては全員が我が教会で宿泊をされた。我が教会が旅人を迎え入れる聖書的な教会であることを喜びと思う。

 

 

 

お客様を迎えるのに備えることが多かった。車での送迎、布団の備え、食事の提供、観光の案内まで。幸いに、神田伝道師と、信徒たちの協力があって無事にお客様方を迎え入れることができた。戻られてはお礼として感謝のメールもくださった。しかし、私が決定的な失敗をした。多くのお客様が来られ、東アジアキリスト青年大会で実行委員の働きもあったために、身も心も疲れていたようだ。大会でも、日本と韓国の実行委員の間に葛藤があって夜遅い時間までに寝られなかった。9日に大会を終えてからは教会に帰ってきたら夜だった。すぐに金曜の夜の祈祷会の説教をした。そして、ついに翌日事件が起こった。それは10日の土曜日にある足立区合同早天祈祷会を忘れ、寝坊してしまったことである。

 

 

最近、合同早天祈祷会に参加する人数が著しく減った。初期に30名以上の参加者だったが、前回は10名程度だった。牧師たちも参加者が少なくなった。それで、1月の足立区牧師会では合同祈祷会への参加を促した。青年大会で会った幾人かの牧師たちにも足立区合同早天祈祷会に招いた。さらに、我が教会の信徒が今回から参加したいといい、朝早くから教会に来て私を待っていた。ところが、私がすっぽかしたのである。いつも真面目に来たいた神田伝道師も来れなかったそうだ。それで、待っていた方々が空振りとなった。この重い責任をどのように担うだろう!!!肉体の疲れが信仰生活にも大きな支障を及ぼすことを改めて感じた。健康な信仰生活のためにも肉体の疲れを避けよう。疲れているのなら今すぐ休んで疲れを取ろう。それが知恵である。

魯牧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