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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하나님의 뜻/主の御心

しもべ 2018.04.28 17:50 조회 수 : 12

한국에 다녀왔다. 비행기표를 아시아나 항공으로 끊었다. 저가항공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시간대가 좋았고 기내식을 제공해주며 메일레지가 합산되는 좋은 면이 많다. 역시 서비스도 저가항공보다 확연히 좋았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문제가 생겼다. 아시아나 항공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다. 담당직원이 에어서울 카운터로 가라고 하길래 영문을 물었다. 계열회사인데 공동운항을 하기에 그리로 가라는 것이다. 이동거리가 거의 공항 끝에서 끝이 될 정도였다. 무거운 짐을 메고 끌고 십 여분을 걸어서 에어서울 카운터로 갔다. 가보니 저가항공이었다. 속은 것 같은 느낌에 화가 났다. 분명히 예약 당시에는 그런 설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계열사라고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과는 다른 저가 항공이었다. 비행기 안의 좌석도 좁았고 설비도 확실히 떨어졌다. 메일레지가 합산되지도 않았다. 점심을 주긴 했지만 주변 사람은 안주고 나만 먹는 것 같은 상황이었다. 속에서 다시 한번 화가 치밀었다. 마치 사기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법 알려진 항공회사조차 이렇게 일방적으로 사람을 속이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에게 따지고 시정하라고 화풀이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한편 다른 생각을 하면서 감정을 억눌렀다. “내가 예약했던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가 문제가 생겼을지 몰라” 라든지 “하나님께서 내가 모르는 더 좋은 일을 주시려는가 보다” 등의 생각을 하며 애써 감사를 고백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까지도 아무 일이 없었다. 그런데 입국심사를 위해 줄을 서서 휴대폰을 조작하고 있을 때였다. 앞에 섰던 남자분이 “어 목사님!” 한다. 얼굴을 들어보니 남궁대균집사님이었다. 나와 같은 비행기를 탔었다는 것이다. 남궁대균집사님과 돌아오며 함께 저녁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에게 사업상 힘들고 속상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 힘들어 하는 남궁대균집사님을 만나 위로해주라는 뜻이 있었던 것이다. 힘든 사정이야기를 들었으니 기억하고 기도해주라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것을 즐기라”는 말이 있다. 긍정적이고 좋은 말이다. 나는 “화가 나는 상황에도 감사하라 거기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뜻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다.

 

담임목사.

 

韓国に行ってきた。飛行機はアシアナ航空だった。格安の飛行機より高めだったが、時間帯がよくて、機内食を提供してくれて、マイレージが合算できる良い面がある。さすがにサービスも格安飛行機よりよかった。ところが、帰りの飛行機に問題が生じた。アシアナ航空カウンターでチェックインをしようとした。担当の職員からエアソウルのカウンターへ行くようにと言われた。理由を聞くと、系列会社であり、共同運航をするからそちらへ行くようにと説明された。移動距離が空港の端から端まで、重い荷物を背負って10分くらい歩いてエアソウルのカウンターに着いた。行ってみたら格安飛行機だった。騙されたようで怒りを覚えた。予約する当時はそのような説明がなかったからである。

系列会社と言ってもアシアナ航空とは違う格安飛行機で、座る席も狭くて、設備も確実におちていた。マイレージの合算もできなかった。機内食も周囲の人には与えないで、私だけに与えるような状況だった。むしろ、食べる人が可笑しく見られるような気がした。再び怒りを覚えた。まるで詐欺にあっているような感じだった。「有名な航空会社でこのように一方的なやり方で人を騙すのか」という思いだった。職員を問い詰めて直すように怒りを強くぶつけて行きたかった。しかし、傍ら違う考えで感情を抑えた。「私が予約した飛行機が問題が生じたのかも」とか、「主が私の期待していないより良いことを起こしてくださるかも」などの考えで、あえて感謝を表現した。

飛行機から降りるまでも特別なことはなかった。ところが、入国審査のために並んでスマホを操作しているときだった。前に並んでいたある男性から「あ!牧師先生」と言われた。顔を上げてみたら我が教会の南宮執事だった。私と同じ飛行機に乗っていたという。南宮執事と一緒に帰りながら、食事もしながらいろいろな話をした。私に事業中における大変さや悩みを打ち明けてくれた。主なる神様の摂理をやっと悟った。疲れて弱くなっている南宮執事に会って、慰めるようにという御心があったわけだ。彼のことを覚えて祈るようにという主の御心があったわけである。「避けられない状況だったら、それを楽しみなさい」という言葉がある。肯定的で良い言葉なのだ。私は「怒りを引き起こす状況でも感謝しなさい。そこにも驚くほどの素晴らしい主の御心がある」と言いたいと思う。

 

主任牧師